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촉발한 한반도의 긴장에 세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은 북한의 잇따른 무력시위에 대해 전형적인 '관심끌기용 행동'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외신은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을 '관심 끌기 용'으로 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히 미국을 향한 '관심 끌기'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는 '북한은 의도적으로 주변국과 긴장을 고조시키곤 했는데 <br /> <br />지난 2010년과 2017년에도 그렇게 한 적이 있다'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등을 가능한 위험한 수준까지 끌어올려, <br /> <br />우리나라와 일본, 미국의 관심을 끌고는, 협상에 나서서 제재 완화 등 최대한 많은 양보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라는 겁니다 <br /> <br />AP통신도 역시도 '최근 며칠 북한의 행동은 과 같다'면서 <br /> <br />'더구나 미국은 지금 선거철인 데다,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미국은 한반도보다는 국내 문제나 다른 서방 국가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<br /> <br />그런 만큼 북한의 도발 수위는 예전보다 더 높아질 거'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적인 목적 말고요, 무기 실험 그 자체에 주목한 분석도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요 언론의 분석을 모아서 간단히 정리해 보면요. <br /> <br />어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발사 실패에서 보듯이 <br /> <br />북한은 아직 ICBM의 대기권 재진입 등 핵심 기술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, '이런 미사일 도발을 계속 하고 있다'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시 말해 결국에는 북한이 핵탄두를 실어 미국 본토까지 날릴 수 있는 ICBM을 개발해야, <br /> <br />겁은 먹은 미국이 협상장에서 많은 걸 내놓을 수 있으니까 <br /> <br />그 정도의 기술력을 갖출 때까지 미사일을 또 쏘고 또 쏠 수밖에 없다는 거죠. <br /> <br />하지만 그렇게 해 봐야, 한국과 일본의 무장 강화의 빌미만 제공해서 결국, 얻어가는 건 별로 없을 거란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각국 반응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일본 반응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오전에 일부 지역 긴급 피난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던 일본 방위성은 <br /> <br />'어제 오후 북한이 동쪽으로 3발의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'면서 <br /> <br />'모두 최고 고도 약 150㎞로 약 500㎞를 날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떨어졌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하마다 방위상은 '용납할 수 없는 북한의 도발에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'면서 <br /> <br />'선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040913370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